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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당선자 인사 스타일 굉장히 신중"
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은 24일 "(인수위원장직)을 공식 제안받은 적이 없다"고 말했다. 그는 이날 숙명여대 총장 집무실에서 중앙일보 기자와 만나 언론에서 유력 인수위원장 후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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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2년 만에 한국 복귀 KAIST 서남표 신임 총장 "교수들 대충 연구하면 진급 없어"
청소부와 대학 기숙사 전화 교환수,도서관 사서 보조 등 세 가지 아르바이트를 한꺼번에 하면서 대학을 고학으로 마쳤던 서남표(70) 전 MIT 석좌교수가 한국을 떠난 지 52년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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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린우리 원혜영 사무총장 청와대와 교감 이룰지 관심
열린우리당 원혜영(55.부천 오정.사진) 의원이 10일 당 비상대책위의 추인을 받고 집권당의 사무총장 일을 시작했다. 원 의원은 배기선.염동연 의원에 이어 열린우리당의 세 번째 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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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대학총장이 여당 선거 도우미냐
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열린우리당이 부산지역 대학총장 2명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에, 5명을 선대위원으로 각각 임명했다. 대학총장 7명이 집단적으로 보궐선거에 동원된 것은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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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비서실장 김우식씨 유력
총선 출마가 확실시되는 문희상 대통령 비서실장의 후임에 김우식(金雨植.64) 연세대 총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. 金총장은 4일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"최근 비서실장직 제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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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관용 신한국당 신임 사무총장
박관용(朴寬用)신임사무총장은 15일“위로는 총재와 대표의 뜻에 순종하고 아래로부터의 요구를 잘 수용해 당의 화합에 힘쓰겠다”고 취임소감을 밝혔다. 그는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金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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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총리에 고건씨
김영삼(金泳三)대통령은 금명 새총리에 고건(高建)명지대총장의 지명을 발표하고 국회의 임명동의를 받은 후 곧바로 내각개편을 단행한다. 金대통령은 최근 高총장을 면담,총리를 맡아달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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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리내정자 이수성씨
15일 김영삼(金泳三)대통령에 의해 신임총리로 내정된 이수성(李壽成) 서울대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대 총장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『행정가로서의 경험이 부족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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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외대총장 사표/학생 8명만 제적/총리 폭행사건 관련
한국외국어대 이강혁 총장이 7일 외대생들의 정원식 총리서리 폭행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재단측에 총장직 사퇴서를 제출했다. 이총장은 학생징계문제를 논의키 위해 이날 열린 교무회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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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5공회귀” 비난일까 신경/민정 당직개편 막전막후
◎측근 만류 불구 백담사 의식 정 총무 기용/김윤환 총장설 돌자 정호용측 강력 반발 ○청와대 “당내 융화에 중점” ○…청와대는 이번 민정당 당직개편의 성격을 놓고 『당내 융화와 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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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개 사학 “총장자리”진통
경기대·세종대·동국대·조선대 등 4개 사학이 총장자리를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. 경기대는 재단 측이 학사운영 무능을 이유로 총장을 해임한데 반발해 「한 대학 두 총장 사태」가,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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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학은 공부하는 학생들의 것"| 신임 서울대총장 박봉식교수
-어려운 시기에 총장직을 맡게된 소감은. ▲갑자기 중책을 맡아 감회를 느낄 시간조차 없다. 주위에서 만류도 있었지만 누구든 맡아야 할 자리라는 생각에서 수락했다. 어려운 상황에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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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낙훈 고려대 제7대 총장
고려대 제7대 총장으로 선임된 차낙훈 교수 (63)는 한마디로 외유 내강의 전형적인 노신사-. 서울 토박이며 한국 상법계의 권위자다.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인정 많고 다심 하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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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25)|6·25 21주…3천여의 증인회견·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|아이크 집권과 내한(1)|등장의 배경(1)
1943년9월5일, 구주연합군 사령관 드와이트·아이젠하워 원수는 UPI통신(주=UPI의 전신)의 바질·핑크리 기자로부터 놀날만한 이야기를 들었다. 종군 특파원인 핑크리 기자는 지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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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겪은 66년-뉴스의 주인공을 찾아서(1)
저물어 가는 66년-·작년의 격동에 비하면 차분히 가라앉은 느낌이긴 하지만 사회 각분야는 쉬임 없이 요동했다. 정가는 선거준비-, 여·야당은 정돈을 서둘렀지만 야당 안의 대립은 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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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임 정식 수락
【유엔본부1일 AP 급전동화】「우·탄트」 「유엔」 사무총장은 1일 밤 안보리와 총회에 대해 그의 총장직 중임(임기 5년) 수락을 통고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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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임기용에 난관
유기천 총장의 사표로 공석이 된 서울대학교 총장의 후임인선을 둘러싸고 부내에서 기용하느냐 부외에서 기용하느냐에 대해서 최종적인 결정을 못 지은 채 난관에 부닥치고 있다. 9일 문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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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의의 사의|탄트 고사의 이면|「개인의 한계 」에 고민|월남전 등 미·소 뒷받침 없어
미·소·영·불 등 강대국을 포함한 거의 대부분「유엔」회원국의 간곡한 중임 요청을 외면한채 「우·탄트」「유엔」사무총장은 1일 안보리와 전「유엔」회원국에 보내는 서한가운데서 사임할 뜻